[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랑' 이다인이 순애보 사랑꾼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명랑 귀족 '수연' 역을 맡아 솔직 발랄 청정 매력을 발산 중인 이다인이 도지한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담은 돌직구 고백으로 '단짠 로맨스'를 선보인 것.
지난주 16회 방송에서 수연은 반갑고, 그리운 마음에 반류(도지한 분)를 찾아갔다가 반류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이별 통보를 들은 상황. 수연은 반류의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런 반류의 모진 태도에도 포기하지 않은 수연은 13일 방송된 17회에서 반류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 돌직구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선문 담장에서 반류를 만나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 왔다", "마음이 변했대도 괜찮다", "나에게 반류는 고마운 사람이다"라는 말로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특히 자신을 나쁜 놈이라며 상처받기 전에 멀리하라는 반류에게 수연은 오히려 그의 손을 잡아주며 "내가 안다. 반류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답하며 반류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수연의 솔직한 행동과 따뜻한 마음씨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동시에 확고한 믿음까지 표현하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로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다인은 극 중 수연의 안타까운 상황을 애틋한 눈빛과 한 층 성숙한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하며 반류를 향한 순애보를 더욱 절절하게 그려냈다. 또한 이제까지 구김살 없이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높여왔던 수연에게 찾아온 이별의 위기는 수연의 감정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에게 반류-수연 '반연 커플'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이다인에 대한 기대는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상황. 후반부로 향하는 '화랑'에서 '반연 커플'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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