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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와 2460의 운명적인 만남은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월정교도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피고인'의 주 무대가 되고 있는 월정교도소는 실제 폐교도소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현장감을 끌어올리는데 톡톡히 일조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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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광 감독과 긴밀한 상의 끝에 촬영장에 들어선 이덕화는 2460의 독특한 설정을 맛깔나게 살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덕화는 털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벤치를 안방처럼 누리는 편안한 자세로 연기를 시작했다. 화면 속 첫 모습부터 탈옥 고수 2460이 지닌 여유로우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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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뿐 아니라 다음 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배우들 역시 내공으로 똘똘 뭉친 이덕화의 연기를 지켜보며 연신 감탄을 이어갔다고. 이에 화답하듯 이덕화는 사이사이 특유의 톤으로 감칠맛 나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현장의 공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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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와 지성의 의미심장한 만남은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될 SBS '피고인'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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