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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신' 진종오(38·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 국가대표에게 이러한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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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사격 단일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업적에 걸맞은 영예였다. 2004년 아테네에서 은메달로 올림픽에 데뷔한 그는 이제 한국 올림픽 역사에 대기록을 달성한 어엿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대선배로 시상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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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연패의 금자탑 직전에도 대위기를 겪었다. 생전 기록해 본 적이 6.6점을 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기적같은 10점 후반대를 연이어 명중시키며 7위→5위→4위→1위로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눈 앞에 닥친 위기 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 주문은 '(경기는)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였다고 했다. 진종오는 수상 소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말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선배로서의 정신적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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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쏴주겠다"는 사격 자세 세리머니로 평창동계올림픽 후배들을 거듭 응원한 진종오의 모습에서 국가대표 형님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가 묻어났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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