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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을 돕기 위한 테이블세터진과 하위타선에선 상대를 발로 흔들어야 한다. 상대 투수가 편안하게 타자와 승부를 하게 해선 안되는게 지금의 프로야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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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 중 30도루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이용규가 44개, 김선빈이 30개를 기록한 이후 없었다. '이 선수는 도루를 잘하고 발이 빠르니 출루를 시키면 안돼'라고 무서워할만한 타자가 없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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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버니다니에게 특히 기대를 걸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샤크(Shark·상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수비에서 뛰어난 허슬플레이를 했기에 중견수 수비는 걱정이 없다. 그는 자신의 빠른 발을 자랑하고 있다. "예전엔 40개 이상의 도루를 했었다. 올시즌 몇개를 하겠다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상황이 되면 언제든지 뛰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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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뿐만 아니라 김선빈과 안치홍도 기대를 모은다. 김선빈은 2012년에 30도루를 한 적이 있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꾸준히 20개 이상의 도루를 했었다. 안치홍은 2012년에 20도루를 했었고, 2014년에도 19개의 도루를 하는 등 20개 안팎의 도루를 해왔다. 여기에 김호령과 노수광이 출전할 때마다 빠른 발로 상대의 내야를 휘저어준다면 더 바랄게 없다.
상대가 편하게 수비를 못하게 하는 것. KIA의 강화된 타선은 상대를 압박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버나디나를 비롯한 주자들의 빠른 발이 더해진다면 더 무서워질 것이 분명하다.
KIA는 14일부터 연습경기에 들어갔다. KIA의 달라질 주루플레이를 미리 시험해보는 자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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