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영봉패를 당했다.
KIA는 15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0대4로 졌다. 타선이 4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서동욱과 나지완 이범호 안치홍이 안타를 1개씩 때려냈고, 나머지 타자들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5회초에는 2사 주자 2명 있는 찬스에서 김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무득점으로 끝났다.
선발 등판한 우완 홍건희는 3이닝 동안 12명의 타자를 상대해 무안타 3삼진 3볼넷 무실점 '노히트' 피칭을 펼쳤다. 박진태와 박경태가 각각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손동욱은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물러났다.
최고 구속 152㎞를 기록한 한승혁은 1이닝 퍼펙트로 호투했고, 마지막 투수로 9회에 등판한 김명찬은 1이닝 2안타 1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전날(1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서 4대6으로 패했던 KIA는 2연패에 빠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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