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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부인(서이숙 분)이 십이 년 만에 나타나 강상죄로 다시 한번 아모개의 목을 옥좼다. 과거와는 달리 아모개는 처참하게 당했고, 길현(심희섭 분), 길동, 어리니 삼남매마저 죽음 끝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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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칠갑을 하고 자비 없이 힘을 쓰다가도 여동생을 부를 때만큼은 "어리니야 어리니야"하며 애틋하고 다정하게 불렀다. 길동을 각성시킨 것은 결국 가족애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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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입김을 이용한 액션씬은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CG 역시 배우의 열연과 감독의 연출을 더욱 빛나게 해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새롭고 완벽한 액션씬에 시청자는 감탄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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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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