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혜수가 웃으면 자연스레 따라 웃게 되는 그녀의 마법이 제대로 통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박혜수가 의도치 않게 질투 유발자로 변신했다.
이날 박혜수는 환기(연우진 분)와 우일(윤박 분) 사이에서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게 됐다.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두 남자의 마음을 알리 없는 박혜수는 시종일관 애교 섞인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박혜수는 환기의 숨은 진심에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고, 눈 깜짝할 새 마음 깊숙이 들어온 환기 때문에 싱숭생숭 하는 듯 했지만 그저 단순한 호기심이려니 자신을 향한 마음은 눈치 채지 못했다.
이외에도 박혜수는 보스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싶다며, 엽기적인 표정을 짓는가 하면 엽기 사진까지 건네 보였다. 환기는 일부러 웃음을 꾹 참았지만, 박혜수의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 입가에는 미소가 절로 번졌다. 또한 박혜수와 환기의 아슬아슬 독특한 스킨십이 그려졌고, 마음의 거리 역시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처럼 느껴졌다. 환기와의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한 것.
배우들 간의 '케미'는 드라마의 성공 필수 요건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서로의 호흡이 살지 않으면 드라마의 흥미 역시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박혜수는 환기와 우일 사이를 오가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평범하지만 특별한 청춘남녀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기 시작했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흘러나오는 상큼 발랄한 분위기. 바로 시청자가 박혜수의 순수하고 맑은 로맨스에 함께 입 꼬리를 올리게 되는 이유다.
한편 박혜수 주연의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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