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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죽음 후 오랜 방황을 겪은 김성욱은 마음의 상처까지 품어준 아내와 결혼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애인이자 선생님 같았던 아내와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고, 소중한 딸도 얻었다. 하지만 아내는 지난해 말기 암 선고를 받고 한 달 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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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의 어머니는 "손녀가 '할머니, 엄마가 하늘나라에 갔어. 너무 아프고 참을 수가 없어서 여기서는 살 수가 없어서 하늘나라에 간 거야. 오늘부터 할머니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셋이서 이렇게 살아'라고 하더라"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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