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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전의 키는 중동파가 쥐고 있다. 중동은 춘추제(봄에 리그를 시작해 가을에 종료)를 시행 중인 동아시아와 달리 추춘제(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시즌 종료) 형태로 리그를 운영한다. 9월 개막해 4월까지 리그가 진행된다. 중국전이 치러지는 3월23일, 가장 좋은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감각도 가장 좋은 상태다. 이런 중동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국전의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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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는 이명주다. 이명주는 지난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경기에서 1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시종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이명주는 중원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팬들을 중심으로 '이명주 재발탁'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결정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달려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이명주를 선발하는 등 초반에 기회를 줬지만 이후 2년 가까이 한번도 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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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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