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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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전력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고 있는 이대은(경찰)이 첫 하프피칭을 했다.
이대은은 17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처음으로 불펜에 이동해 공을 던졌다. 포수를 앉혀놓고 전력 피칭을 하지는 않았고, 세워놓은 채로 하프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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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은 "오늘은 컨디션을 체크하는 차원이었다. 느낌이 아주 좋다"고 말하며 "19일에 하프피칭을 한 번 더 해보고 상태가 좋으면 불펜피칭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자신에 대한 관심에 대해 "부담을 느낄 여력이 없다. 현재는 몸 만드는 데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보직이 어떻게 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은이 몸이 좋다면 3선발 역할을 하게 되고 차우찬(LG 트윈스)이 불펜으로 갈 수 있어 대표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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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은 피칭 후 박찬호 WBC 해설위원이 무슨 조언을 해줬느냐고 묻자 "주변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할 것을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힘보다 정확성이라는 얘기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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