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효주가 30대에 접어들면서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패션지 보그 타이완은 16일 공식 계정에 3월호 커버를 장식할 한국 여배우 한효주와의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한효주는 인터뷰에서 "제가 대만 나이로 내년에 서른인가요? 대만에서 살아야겠다"며 환한 웃음으로 유쾌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1987년생인 한효주는 올해로 만 서른.
한효주는 "30대가 되면서 크게 달라진 점도 있고, 달라지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예전에는 상당히 복잡했던 아이였다면 지금은 조금은 단순하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제 나이가 좋고, 나의 30대가 기대된다"며 "배우로 살 수 있다는 것 중에 가장 좋은 점은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인간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되는 배우의 삶에 대해 만족을 드러냈다.
또한 한효주는 "물론 배우로의 삶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여자로서, 하나의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조금씩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전했다.
한편 한효주는 드라마 'W'로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사카 코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0년 일본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작 '골든슬럼버'에 강동원과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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