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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은 선 굵은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반류를 완성했다. 특히 캐릭터 변화에 따라 달라진 그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냈다. 초반의 까칠함과 날카로움, 중 후반부 우정 앞 고뇌와 사랑 앞 순정까지, 도지한은 폭 넓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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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우(여울 역)는 '화랑'에서 눈치 백단의 바람 같은 화랑 여울 역을 맡았다. 여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여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 그만큼 배우의 표현력이 중요했다고. 오디션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화랑'에 합류한 조윤우는 독특한 개성과 섬세한 연기로 여울랑의 느낌을 완벽하게 풀어냈다. 특히 18회에서 동생처럼 아끼던 한성(김태형 분)이 죽었을 때, 보여준 조윤우의 풍성한 감정표현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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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한성 역)은 '화랑'에서 막내화랑 한성으로 분했다. 한성은 해사한 미소를 품은 햇살 막내. 극중 형들과의 브로맨스, 엉뚱한 매력 등이 돋보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가문을 일으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반쪽 형에 대한 미안함 등 청춘의 아픔을 담고 있는 역할이기도 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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