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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기승전결 분명한 사랑은 삼맥종(박형식) 아로(고아라) 선우(박서준)의 지지부진한 삼각관계에 지쳐있던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불어넣어줬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반류와 수연의 이름을 딴 '반연커플'이란 애칭을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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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애할 때도 서로 좋아 죽고 사랑하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서 저처럼 애정 표현하는 걸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지 않고 사랑을 아낌없이 듬뿍듬뿍 주는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아마 '화랑'에서는 삼맥종 캐릭터가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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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언니도 정말 털털하고 사교성이 엄청 좋아요. 여자가 아라언니랑 저밖에 없었거든요. 제가 촬영장에 가면 언니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고 엄청 반가워했어요. 만나면 수다떨고 드라마가 끝나고도 집이 가까워서 집 근처에서 만나서 근황 얘기하고 지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에요. 제가 집에서 시청자 입장에서 보다가 혼자 웃었던 기억이나요. 재밌고 귀엽게 그려졌더라고요. 거의 막바지 쯤 촬영했던 장면인데 (도)지한 오빠랑 저랑 이미 친하고 허물없는 사이가 돼서 엄청 장난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촬영했어요."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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