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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한도전 레전드'의 첫 번째 특집 '캐릭터 쇼' 편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뽑은 캐릭터가 빛났던 특집 BEST 5를 통해 그간 다양한 콩트나 상황극을 통해 선보인 멤버들의 캐릭터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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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콩트부터 뮤지컬,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 '무한상사'였다. 2011년 5월 '무한도전' 창립 6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특집으로 초반에는 상황극보다는 게임 위주로 진행됐다. 첫 시작인 '야유회 편'에서는 멤버들이 필사적으로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저 때 길이 진짜 토했다"며 추억을 떠올렸고, 유재석은 "저 친구가 비위가 약하다"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또 얄미운 유 부장의 활약이 돋보인 노래방 신을 보며 유재석은 "역할극이지만 하다 보면 몰입이 된다"고 밝혔다. 또 2011년 10월 방송된 '무한상사-오피스 특집'에서는 화해 프로젝트 '그랬구나'로 직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또 지드래곤의 활약이 돋보였던 2012년 9월 방송된 '추석특집 무한상사'는 대본 없이 상황만 주어진 채로 멤버들의 애드리브가 이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특히 하하는 당시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 레이비'라는 본 적 없는 캐릭터로 화제가 됐는데, 이에 대해 "대본 없이 하는 거였다.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2013년 4월, 구조조정으로 인해 흔들리는 현실을 반영한 뮤지컬과 예능의 컬래버레이션 8주년 특집까지 다시 볼 수 있었다. 하하는 "콩트가 너무 어색했다. '무한뉴스' 때부터 홍철이와 나는 너무 어색했다"며 솔직하게 말했고, 유재석은 "애드리브로 콩트 한다는 건 힘든 거다. 원래 짧은 상황극으로 가려고 했으나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가 점점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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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무가 쏜다'와 '박장군의 기습 공격'은 공동 4위에 올랐다. 2011년 1월 방송된 '정총무가 쏜다'는 오로지 눈대중만으로 계산액을 추정해 오차범위 안에 금액이 맞음녀 멤버들이, 틀리면 정총무가 지불하는 특집. 유재석은 "그 당시에 길과 형돈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준비했던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로 플랜B였다"며 "정총무 전자두뇌가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당시 영상을 보며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활약했던 노홍철을 떠올리며 "저런 건 정말 미친놈처럼 잘 찾아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장군의 기습 공격'은 2009년 5월 방송된 박명수의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한 시간 안에 희망 매출 달성시 제작진이, 실패 시 박명수가 음식값을 지불하는 특집으로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매출을 올리고, 운동하면서 늘 허기질 수 있는 선수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고였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한 번 더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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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한도전'은 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한도전'을 매주 한 장르씩 엮어 '무한도전 레전드' 편으로 방송한다. 다음 주에는 '추격전 레전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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