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19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전날 오키나와에 도착한 러프는 이날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러프는 '신고식'으로 노래를 부르라는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의 요청에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를 춤과 함께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냈다.
러프는 우투우타의 1루수 자원. 러프는 "삼성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삼성 출신 외국인 선수) 타일러 클로이드와 2년 전부터 함께 훈련했기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것과 수비에도 자신감이 있다는 게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러프는 삼성 선수들에 대해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수비 훈련에서 실수가 나와도 큰 목소리로 격려해주는 게 인상적이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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