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고은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행복에 대해 솔직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21일 'Yes! We are Women'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배우 김고은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는 <엘르>가 발행되는 45개국 3만 335명의 글로벌 여성을 대상으로 '행복 지수'를 묻는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와 더불어 실렸다.
최근 국민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 역할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등지에서 사랑 받은 김고은은 드라마가 끝나고 모처럼 휴식기를 가진 뒤라 한층 얼굴이 투명하고 화사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고은은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제가 제 자신에게 바라는 게 하나 있는데, 언제나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는 거예요. 의외로 지키기 힘들거든요. 눈으로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도 아름다우면 정말 좋겠지만, 어떤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해 놓고 그것에 저를 끼워 맞추려 든다면 스스로 피폐해질 것 같아요. 제 개성과 자꾸 부딪힐 테니까요. 저는 저마다 가진 아름다움이 제각각 다르다고 믿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고은은 여자라서 행복한 순간에 대해 "여자는 존재 자체가 아름다워요. 나이마다 가진 아름다움이 정말 뚜렷한 것 같아요. 돌을 채취해 그걸 깎고 또 깎아서 빛나는 보석으로 만드는 것처럼, 여자로 태어나 나이 들어가는 모든 과정이 아름다운 것 같아요."고 대답해 한 사람의 배우로서, 여자로서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엘르>의 우먼 스페셜 인터뷰에는 배우 김고은 외에도 저마다 영역에서 당당하게 활동 중인 배우 박지영 & 아나운서 박혜진, 뮤지션 예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감독 이언희, 그리고 현대무용가 최수진의 화보와 인터뷰가 포함돼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강조한 6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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