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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회 방송을 통해 송노인 안내상이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첫 등장했다. 학문에 대한 갈증으로 필방을 서성이는 길현(심희섭 분)의 마음을 한 번에 알아채는 범상치 않은 해안을 가진 인물 송노인으로 첫 등장 한 안내상은 인자한 얼굴에 여유 있는 미소를 띠고 있긴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송노인과 길현이 어떤 인연을 만들어가게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앞으로 일어날 여러 사건 속 송노인의 역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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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역으로 짧은 시간 극에 등장, 찰나의 순간에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한 배우 문숙은 기품 있는 얼굴에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로 아들의 죽음에서 앞에서 조차 왕족임을 잊지 않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아버지 성종(최무성 분)의 병환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달려온 연산(김지석 분)을 쳐다보는 문숙의 싸늘한 표정은 시청자의 간담도 서늘하게 할 정도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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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한 자원 역의 박수영 역시 평범한 돗자리 장수와는 어울리지 않는 눈썰미와 직관으로 길동 주위를 서성이며 그를 아기장수라 의심하는 눈초리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더니 어린 시절 부터 연산을 보필했던 내관으로 등장 "이제는 저하께서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라며 왕이 될 연산 옆에 서는 것으로 후에 길동과의 악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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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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