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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은 청춘사극이다. 그만큼 다양한 청춘 캐릭터들이 등장했고, 이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 청춘 배우들이 존재했다. 박서준(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조윤우(여울 역), 김태형(뷔/한성 역)까지. 이들 중 누구는 "역시"라는 감탄을 유발하며 진가를 발휘했고, 또 다른 누구는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다른 누구는 원석과도 같은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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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화랑'을 통해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받은 배우이다. 아이돌출신 박형식은 '화랑'에서 얼굴 없는 왕 '삼맥종' 캐릭터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첫 사극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서준은 캐릭터의 매력과 어우러져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박형식이 있어 '화랑' 시청자는 매주 월, 화요일 가슴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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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와 도지한은 '화랑'을 통해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민호는 유쾌함, 시선강탈 비주얼로 극중 캐릭터 수호에 최적화된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의외의 순정남 면모까지 보여주며 샤이니 민호와는 또 다른 연기자 최민호를 시청자 뇌리에 깊이 각인시켰다. 도지한은 선 굵은 외모와 함께 깊이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청춘의 고뇌와 순수한 사랑 등을 그리며 보여준 매력은 시청자로 하여금 '연기자 도지한'을 깊게 인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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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막내 김태형은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태형은 본격적인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미소부터 깊이 있는 감정선까지 담아냈다. 특히 김태형의 퇴장은 '화랑'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눈물샘을 자극한 장면으로 손꼽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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