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평창 밖에 보이지 않는다."
'주장' 이정수(28·고양시청)가 밝은 내일을 노래했다.
이정수는 22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0m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생애 첫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3~4차 월드컵에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연달아 목에 걸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이정수는 "릴레이에서 많이 아쉽다. 스타트도 좋았는데 릴레이에서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남았기에 후배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면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동계아시안게임이 처음인데, 내 눈에는 세계선수권이나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무대가 더 크다. 지금은 평창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다치치 않으려는 것이 목표였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삿포로(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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