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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컨디션은 대부분 좋은 편이다. 선동열 투수코치는 "투수들 모두 몸상태가 잘 만들어지고 있다. 2번의 연습경기에서 결과가 좋은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가 있지만 3월 6일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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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날 경기후 "오늘 던진 투수들 중에 두 명이 생각보다 잘 던졌다. 이현승하고 심창민이다"면서 "이현승은 좋은 제구력과 변화구로 삼진을 두 개나 빼앗았고, 심창민도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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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적인 것은 두 투수의 유형이다. 좌완 이현승은 왼손 타자를 주로 상대할 것으로 보이며 사이드암스로 심창민은 오른손 타선을 막아낼 수 있는 셋업맨 역할이 유력하다. 이 부분을 놓고 김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은 것이다. 이현승은 지난 시즌 56경기에 등판해 1승4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기복이 있었지만, 풀타임 마무리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큰 경기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불펜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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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라운드 개막 이전에 서울 고척돔에서 5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현승과 심창민은 각각 2~3경기 정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보다 구속과 제구력을 높인다면 김 감독의 기대대로 1라운드 통과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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