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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윤아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산다는 게 어렵더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의 선입견도 많이 있었다. 나한테는 트라우마처럼 됐다. 사람들이 쉽게 농담하고, 또 남자들이 날 쉽게 보고 연락하고, 술 한 잔 마시자고 하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었다"며 "결혼을 빨리하면 탈출구가 되는 거 같았다. 진지하게 연기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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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게다가 나도 아팠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 아이만 보면 화가 났다. 내가 아이한테 잘해주지 못한 거 때문에 속상해서 화가 나고, 나한테는 왜 이렇게 나쁜 일이 생기지라는 생각도 났다. 어느 순간 아이한테 큰 소리를 화내고 스트레스를 풀고 있더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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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윤아는 아들의 사진을 공개한 후 네티즌들로부터 악플을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이 작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근데 그 약의 부작용이 체중이 증가한다는 거였다. 보통 10살 때 성장판이 열려서 살이 많이 찌는데 그 약까지 먹어서 통제가 안 됐다"며 "근데 난 어렸을 때 아들이 너무 말라서 오히려 살찐 게 너무 귀엽고 좋다. '먹지 마' 하면서도 손은 주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난 귀여워서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기사화되면서 댓글에 '엄마는 저렇게 관리하는데 애는 방치한다'고 악플이 달렸더라. 그냥 난 웃겼다. 그래서 요즘에는 얼굴 반만 나온 걸로 올린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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