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은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봉사단 휴앤뮤의 대표 남성 듀엣 USB(한성수, 오정)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곡한 수와진의 파초 등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이들은 4년 째 150회 이상의 음악 봉사 공연을 펼치고 있다.
힐링음악회를 지켜본 50여명의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오정씨는 "평소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오늘 음악으로 여러분을 위로하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힐링음악회를 위해 차 3대분량의 무대 시설을 준비한 한성수 씨는 "병원을 찾는 분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조용하고 은은한 음악을 선곡하고, 로비라는 공간에 맞게 음향시설을 세팅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공연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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