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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율(준호)은 경리부를 찾아 "구조조정이 없는 TQ택배 회생안을 찾지 못하면 경리부는 해체된다"라며 팀원들에게 숨겼던 사실을 알렸다. 이재준(김강현)은 추남호(김원해)를 찾아가 프로젝트 취소를 요청했다. 하지만 추남호는 "나도 옷 벗으면 그만이야. 그런데 내가 왜 이 일을 하는 줄 알아? 진짜로 폼나는 일 하는 것 같아서 그래"라며 눈물로 설득했고, 이재준을 포함한 팀원들은 그를 믿고 따르겠다고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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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남궁민)과 윤하경(남상미)는 콤비를 이뤄 본격적으로 TQ그룹 비밀을 캐기 위해 나섰다. 본부 감사팀으로 위장한 두 사람은 본사와 업체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며 비밀을 캐기 시작했다. 업체들은 "지들이 받아처먹은 돈이 얼만데"라며 비상식적인 로비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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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Q택배 회계부장의 증언을 받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집요하게 따라 붙은 김성룡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부장의 마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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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고를 본 장유진(이일화)는 서율에게 "서이사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졌다. 수단과 방법을 가릴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했다"라며 실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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