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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26) 스킵(주장)과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매서운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두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상대는 중국이었다. 한국은 예선에서 중국을 8대6으로 물리친 바 있다. 그러나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외국인 지도자를 대거 영입한 중국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4강에 오른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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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분위기를 잡았다. 중국은 5엔드에 2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침묵했다. 6엔드에 2점을 쌓아올리며 추격했지만, 중국이 8~9엔드에 3점을 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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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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