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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황재균의 스리런포가 스플릿스쿼드로 나온 시카고 컵스를 제치고 자이언츠의 승리로 이끌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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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2017시즌 두번째 시범경기에서 6회말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우완 투수 짐 헨더슨을 공략, 우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하루 전 신시내티 레즈와의 첫 시범경기에선 2타수 무안타 2삼진 1실책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홈런 한방을 터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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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2016시즌 타율 3할3푼5리, 27홈런-113타점으로 정점을 찍었다. FA(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의 제안을 거부하고 꿈을 위해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 황재균은 빅리거 보장을 받지 못했다. 테스트 기간인 셈이다. 시범경기에서의 성적이 2017시즌 페넌트레이스 출발점을 판가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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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샌프란시스코가 8대6으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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