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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이달초부터 지난 22일까지 날씨가 좋았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내리더라도 휴식일이나 오후 늦게 흩뿌리는 정도였다. 각 팀들의 훈련에 큰 지장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고친다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롯데의 연습경기도 취소됐다. 지난 23일 한화-니혼햄전이 우천 취소됐고, 25일 삼성-한화전은 5회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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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경우 이날 한화전까지 오키나와에서 7차례 연습경기를 잡았지만, 앞으로 몇 경기가 더 취소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3월 3일 예정된 넥센과의 경기는 운동장조차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애리조나 1차 전훈을 마치고 오키나와로 넘어온 롯데는 실전을 통해 선수들의 페이스를 끌어올리려 하고 있지만 우천 때문에 초반부터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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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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