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2시에 헌법 재판소에서는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변론이 진행된다.
26일 TV조선 뉴스에서는 최후 변론을 하루 남긴 헌재 분위기를 보도했다.
기자는 "두 달 넘게 이어온 탄핵심판이 이제 최종변론을 하루 남겨 두면서 헌재 안팎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최종 선고기일이 지정된 이후 헌재 안팎에 경계가 강화돼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된 상태다.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 등 일부 재판관은 휴일인 오늘도 출근해 그동안의 재판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이 출석한다면 오늘까지 알려달라고 통보했는데, 헌재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 측으로부터 출석과 관련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아직 대통령 출석을 대비한 사전 준비 등은 진행되는 게 없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측을 시작으로 양측의 최종 입장을 듣는다. 국회 측은 최순실 씨 국정개입의 위헌성과 불법성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이 탄핵돼야 할 만큼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국회 측은 최대한 간결하게 30분 정도에 모두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 하지만 대통령 측은 재판부가 23일까지 제출을 당부했던 최종 서면을 아직도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리인단 내부도 법리 다툼에 집중하는 쪽과 심판절차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쪽으로 나뉘었는데, 20명에 달하는 대리인들이 각자 준비한 최후 변론을 쏟아낼 가능성이 있어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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