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롯데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가을잔치에 실패했다. 전력 약화를 막지 못했고, 사직구장을 향하던 팬들의 발걸음도 뚝 끊겼다. 성적부진 책임을 지고 감독이 3번 바뀌었다. 이대호는 해외 진출 후 롯데의 몰락을 바라보며 마음이 아팠다. 해외 활동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구도 부산의 명성을 되찾아 오리라 마음먹었다.
Advertisement
지금 롯데팬들은 지금 기대에 부풀어 있다. 마운드 걱정이 크기는 하지만 이대호-강민호를 중심으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선수단 전체에 형성돼 있다. 더구나 이대호는 조원우 감독의 강력한 추천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조 감독은 "대호가 캠프 분위기를 잘 만들어놓고 대표팀으로 갔다. 그 분위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Advertisement
이대호는 해외 진출 직전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였다. 2010년에는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에 올라 MVP에 선정됐고, KBO리그 통산 3할9푼의 타율과 225홈런, 809타점을 때렸다. 일본서 4년간 거포로 이름을 떨쳤고,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플래툰으로 출전하면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강민호는 2015~2016년, 두 시즌 동안 타율 3할1푼7리, 55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지난해 김문호와 김상호의 성장, 전준우의 복귀 등으로 올해 한층 강력한 타선을 자랑할 전망이다. 이대호-강민호 쌍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Advertisement
롯데는 올해가 도약 또는 추락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금은 의욕과 희망이 넘친다. 이대호-강민호의 의기투합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할 수 밖에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최준희, "엄마 이름 먹칠" 악플 속 '11세 연상 남친'이 지켰다…5월 결혼 -
'흑백2' 윤주모, 구교환·정우와 서울예대 영화과 동문…"수업도 함께 들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구자욱,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 나온다고 피해갈 건가" 투수 전문 감독이, 김택연에게 '생존' 키워드를 제시했다 [시드니 현장]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송성문 뛸 자리가 없다! 외야 가능성 현실 되나…'먹튀 악몽 → 최저 연봉' 거포 합류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