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로건'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베를린 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엑스맨' 시리즈에서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 교수 역을 연기해온 스튜어트는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던 베를린이었다"며 "베를린영화제는 블록버스터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와 외국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영화제다. 그런 영화제에 초대됐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그동안의 '울버린'과 다른 종류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라며 "독일 관객들은 굉장히 열정적이다. 그래서 같이 영화보는 경험도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로건'은 최근 폐막한 베를린 영화제의 월드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받은 바 있다.
스튜어트는 또 자비에 교수를 연기한 것에 대해 "같은 캐릭터를 오래 한다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할때 연기하기 편하다"며 "'로건'에서 자비에 캐릭터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나이든 모습 병약한 모습이 물론 달랐다"면서도 "지금까지 했던 연기보다 좋았다. 100%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및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한 패트릭 스튜어트,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모델 출신의 배우로 전 세계 여심을 저격하는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감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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