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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 맞춰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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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28일 합류할 경우 '마무리' 역할을 맡을 것이다. 선발과 클로저 사이를 메울 중간 투수로는 좌완 박희수 이현승, 우완 심창민 임창민 장시환 임창용 원종현 등이 있다. 당일 컨디션이 등판 시점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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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 타순은 손아섭 양의지 김재호 등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3명은 매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수비 포지션으로 보자면 포수 양의지,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김재호, 좌익수 최형우 정도는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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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발 좌완 양현종은 쿠바와의 2차 평가전에서 제구 불안 문제를 노출했다. 변화구(슬라이더)를 던지는 시점과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양현종의 선발 경험과 속구를 감안할 때 더이상의 선발 투수는 없다. 따라서 이번 대표팀에서 양현종이 다른 보직을 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양현종의 컨디션이 최악일 경우 차우찬이 양현종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대만전에 나설 3선발을 놓고는 이대은과 우규민이 경합 중이다. 김인식 감독은 "이대은이 계속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역할을 제대로 못 정했다"고 말했다. 선동열 투수 코치는 "이대은이 현재 상태로는 선발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구위에 힘은 있지만 제구가 들쭉날쭉했다. 요코하마전서 2이닝 무실점한 우규민은 이대은의 페이스가 흔들리면서 선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수비 위주로 볼 때 1루수(김태균 이대호), 3루수(박석민 허경민), 중견수 우익수(이상 손아섭 이용규 민병헌 등) 등에서 최적임자를 낙점하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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