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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없는 금빛질주였다. 한국은 '전통의 금밭' 쇼트트랙과 '신흥강호' 스피드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졌던 스키와 피겨스케이팅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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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을 이끌고 돌아온 김상항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목표로 했던 금메달 15개, 종합 2위를 달성했다"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정정당당한 스포츠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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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환희를 느낀 태극전사들. 이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해 달린다. 최다빈은 "다음이 올림픽 시즌이니까 이번 비시즌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 단점을 보완해야한다"며 "컨디션에 따라 회전수가 달라진다.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마그너스 역시 "평창에서는 스프린트 예선 통과(30위 안)가 가장 큰 목표다. 본선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예상할 수 없는 경기 결과들이 나올 수 있기에 예선 통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코스가 힘들다. 지구력이 필요하다. 올림픽 때까지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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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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