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겨울 끝자락에 떠난 '강원 화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수경은 데뷔 비화와 함께 과거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수경은 데뷔 계기를 묻는 말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 가수가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6살때부터 가수의 꿈을 가졌다. 그 뒤로 쭉 가수의 꿈을 키웠고, 전영록 선배가 주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부르면서 일약 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양수경은 "당시 강수지 씨, 민해경 씨 등과 함께 8-90년대 가요계 대표 5공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얻은 인기와 돈, 명예로 겸손하지 못했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자신을 잘 챙겨준 매니저를 향해 "그때 받은 사랑 평생 간직하며 살게요. 보고 싶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에도 양수경은 계속 영상편지를 남겼다. 다시 컴백할 수 있게끔 도와준 '불청' 작가에게 남기는가 하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곁을 지켜줬던 친구 이선희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 우울증해하는 최성국에게도 "성국아, 다 지나가. 내가 너 너무 좋아해"라며 갑작스레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수경은 촬영 도중, 틈틈이 외국에서 공부중인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양수경은 아들에게 "알러뷰"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여행 첫날밤을 맞은 청춘들은 새 친구 양수경과 함께한 '양수경 가요제'에서 각양각색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천을 뜨겁게 달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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