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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완벽한 아내' 2회는 심재복(고소영)이 남편 구정희(윤상현)의 외도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불륜녀와 대면했다. 재복은 도망가는 내연녀 정나미(임세미)를 쫓다가 노혔고, 재복을 따돌린 정나미는 '알바'라고 저장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저 했어요"라고 보고했다. 그 댓가로 정나미는 누군가에게 거액을 받았다. 재복의 남편 구정희에게 일부러 접근해 불륜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개연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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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희의 상사도 수상했다. 구정희와 둘만 있던 자리에서 혼자 머리를 박는 척 하더니 갑자기 옮겨진 병원에서 안면마비에 식물인간 직전까지 병세가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재복은 변호사를 찾아야 했고, 같은 로펌에 있다가 함께 실직된 강봉구(성준)는 그녀의 사정을 알고 도와줬다가 봉변을 당했다. 구정희 상사의 병세가 전혀 심각하지 않은 상황을 간파한 강봉구는 그 증거를 핸드폰에 담았고, 강봉구를 공격한 남자는 그 핸드폰을 가져가 버린 것. 강봉구는 길에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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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로맨틱 코믹 장르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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