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니폼을 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에서 2년 더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맨유로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38경기에서 26골을 넣고 있다. 35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활약이다. 지난 사우스햄턴과의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두골을 넣으며 팀에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여전한 활약에 벌써부터 계약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와 계약하며 1년 재계약 옵션을 맺었다. 재계약을 맺을 경우 주급은 30만파운드에 달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년이 아닌 2년 계약을 원한다. 조건만 맞는다면 맨유에서 더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30대 이상의 선수들의 경우 1년 계약을 일반적으로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경우 워낙 활약이 두드러져 2년 계약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라히모비치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이미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올 시즌 종료 후 이브라히모비치의 거취를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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