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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하남 구재희 씨는 최여진에게 "누나"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최여진은 "더 편해졌다. 남자라고 보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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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시간이 길어지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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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지막 데이트에서 구재희는 최여진에게 직접 만든 옷을 선물하는가하면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남겨 최여진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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