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3일(한국시각)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출전은 유력시된다.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에 1대5로 졌다.
전날 미국 텍사스주 현지매체인 스타 텔레그램은 추신수의 FA계약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 추신수와의 계약이 텍사스 지역 최악의 계약이거나 더 나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추신수는 7년 1억3000만달러의 대형계약을 했다. 하지만 부상이 매번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는 4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의 3분의 1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박찬호와 함께 이번 세기 들어 최악의 계약'이라고 혹평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역시 LA다저스 시절과는 달리 텍사스에는 부진했다.
한국 선수들이라는 공통점, 그리고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도 지적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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