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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이원근이 맡은 홍소장은 경찰대를 갓 졸업하고 부임한 파릇파릇한 신출내기 파출소장. 수사를 책으로만 배운 탓에 우왕좌왕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이 사건 현장에 홀연히 나타난 설옥의 신 내린 듯한 추리 실력에 빠져들면서 그녀가 진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물밑에서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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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사건 현장에 출동한 이원근의 굳은 표정은 무언가 일이 잘못된 듯 복잡한 속내를 내비치고 있어 해당장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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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원근이 맡은 홍소장은 극중 앙숙사이인 권상우와 최강희의 사이에 낀 역할이어서 과연 이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설옥의 추리와 조언을 바탕으로 손발이 착착 맞는 환상의 대리 수사를 펼쳐나가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은 '추리의 여왕'을 더욱 재밌게 만들어주는 깨알같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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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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