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인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번리전에 결장했다.
기성용은 5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 나설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기성용은 지난달 5일 맨시티전 이후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일에는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웨일스 지역지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과 제퍼슨 몬테로가 부상 이후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빠르면 12일 헐 시티와의 정규리그 28라운드에 교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이 빠진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빠르게 강등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도 번리를 3대2로 꺾었다.
전반 12분 요렌테의 선제골로 앞서간 스완지시티는 전반 20분 안드레 그레이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을 1-1로 마친 스완지시티는 후반 16분 그레이에게 또 다시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후반 24분 마틴 올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스완지시티는 전광판 시계가 멈춘 후반 추가시간까지도 승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경기가 끝나기 직전 요렌테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스완지시티가 2만6000여명의 홈 팬들 앞에서 활짝 웃을 수 있었다.
스완지시티는 시즌 8승(3무16패)째를 챙기며 승점 27점을 획득했다. 16위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강등권인 18위 미들즈브러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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