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손아섭이 "첫 경기 많이 출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이스라엘전을 하루 앞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다.
훈련장에 나온 손아섭은 "뛰는 것은 자신 있으니까 어떻게든 출루해서 많은 득점을 하는 것에 주력하겠다. 볼넷이든 야수들 실수를 유도하든 베이스에 많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
타격감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는 "지난 해 시즌 마지막 쯤부터 스윙을 조금 바꿨다. 원래 타이밍을 잘 못맞추는 편이었는데 스윙을 조금 바꾸면서 타이밍 싸움을 하는데 있어 수월해졌다"며 "내가 최대한 가지고 있는 타격 밸런스가 시합때 나와준다면 투수와 상관없이 제 타이밍에 공격할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평가전에 성적이 좋다보니 그래서 더 부담이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아무도 기대를 안했다"고 농담하며 "타자로 나가면 어떻게든 출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주자로 나가면 도루를 해서라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6일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칠 선발투수 제이슨 마르키스에 대해서는 "아직 던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오늘(5일) 연습경기에서 던지는 것을 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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