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말 강홍석이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 ACT시어터에서 개최된 '데스노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독보적인 류크 캐릭터를 뽐낸 것은 물론,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강홍석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뮤지컬 '데스노트' 에서 사신 '류크' 역을 맡아 호평받았으며, 이번 콘서트 또한 국내 초연부터 강홍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류크의 대표곡 '키라'를 열창하며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강홍석은 토크 무대에서도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배우들과의 케미를 뽐냈으며, "긴장이 많이 됐는데, 따뜻한 엄마미소로 무대를 봐주셔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듀엣 무대에서는 일본 '데스노트'의 '렘' 하마다 메구미와 함께 '불쌍한 인간'을 일본어로 열창, 일본어로도 '류크' 캐릭터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며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같은 '류크'역의 이시이 카즈타카는 콘서트 후 강홍석과의 다정한 투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강홍석의 노래와 연기 모두 정말 인상적이었다. 무대 위 강렬한 아우라가 있으면서도, 재치있는 인간적인 캐릭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홍석은 "관객 분들이 보내준 사랑과 함께 무대를 꾸며주신 배우 분들의 배려까지 공연 내내 정말 즐겁고 따뜻했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는 이틀간의 도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3월 11일(토) 오사카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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