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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통한다… '기대 충족' 믿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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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역시 '이적생'의 활약 속에 더욱 불타 올랐다. 서울과 수원은 K리그 대표 라이벌팀인 만큼 이적은 이례적인 사건.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수원으로 직접 이동한 선수는 백지훈(서울 이랜드)과 이종민(광주) 등 단 2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굵직한 트레이드 소식이 들렸다. 주인공은 이상호(30)였다. 수원에서 서울로 이적한 그는 숱한 화제를 뿌리며 최고 라이벌 매치를 '이상호 더비'로 만들었다. 궁금증 속에 검붉은 서울 유니폼을 입고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이상호는 경기 초반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7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서울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경기 뒤 황선홍 FC서울 감독은 "앞으로도 서울에서 많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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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뉴페이스 중에는 익숙한 얼굴도 있다. 그들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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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0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민우(27)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 K리그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폭발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일본과 독일 분데스리가 등을 경험한 김진수(25) 역시 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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