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의 투구수를 늘려야 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네덜란드전 상대 선발 릭 밴덴헐크 투구수에 대해 강조했다. 이스라엘에게 1차전 패한 한국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네덜란드와 일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상대 선발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어 친숙한 밴덴헐크.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벌써부터 뿌리고 있다. 이번 서울 라운드는 한 투수의 투구 제한수가 65개다. 밴덴헐크를 빨리 끌어내릴수록 한국 팀에 유리한 경기가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밴덴헐크의 투구수를 늘리는 건 중요한 일이다. 이용규가 1번 타순에서 커트 등으로 투구수를 늘려줬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 스트라이크를 보고 있을 수는 없다. 불리해진다. 마냥 기다리면 안된다. 최근 밴덴헐크의 경기를 보니 한국에 있을 때보다 스트라이크를 잘 집어넣더라"라고 설명했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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