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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회사 재고처리반의 만년 과장 원상태 역의 윤제문. 그간 선굵은 악역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코믹한 역을 소화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을 선택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갔을 때 실제 연기하려니 너무 힘들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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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윤제문, 정소민, 이일화, 신구, 박혁권,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김인권, 지오, 그리고 박명수 등이 가세했다. 김형협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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