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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충만한 그녀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는 그녀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 위해 전혀 다른 느낌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가죽 스키니 바지에 오픈토 힐을 매치한 첫 번째 컨셉에서는 '걸크러쉬'의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더니 베이비 핑크 맨투맨과 청바지를 입고 진행한 두 번째 컷에서는 말괄량이 소녀 느낌의 반전 이미지를 풍겼다. 상하의를 데님으로 통일한 뒤 헤어밴드를 장식한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레트로 무드의 복고풍 이미지를 자아내 그녀의 다양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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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사실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학도 언어 쪽을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중국어과를 전공했죠. 제 키가 169cm인데 전문 모델이 되기에는 너무 작다고 생각했어요. 당시 가장 작은 키를 가진 모델이 장윤주 언니였는데 저는 그보다도 더 작았죠. 모델 일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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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가식 없는 털털함으로 매력을 더하던 그녀는 "예쁜 척 하는 건 일할 때만요. 저는 개그우먼 언니들과 성격이 잘 맞아요. 이국주 언니나 장도연 언니, 그리고 박나래 언니와 친해요"라고 의외의 친분을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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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데뷔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이자 최근 구혜선과의 결혼생활이 담긴 방송 '신혼일기'로 화제몰이중인 안재현에 대해서는 "재현이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아빠'였어요. 그리고 자신은 하얀 피부에 눈이 큰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늘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딱 그런 이미지를 지닌 분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죠. 연애 때부터 주변에서들 '너 그 분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소문난 '사랑꾼'이었어요. 자신의 바람대로 꿈을 이룬 거죠. '신혼일기'에 나오는 재현이의 모습은 실제 그대로의 모습이에요"라며 밝혔다.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는지 묻자 "다들 제가 되게 마른 줄 아는데 은근 숨겨진 살들이 있어요. 특히 술을 좋아하다 보니 옆구리 살이 좀 쪘어요. 이런 데는 살이 정말 잘 안 빠지거든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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