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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콘셉트 변화가 컸기 때문에 준비하면서 걱정 반 설렘 반이었어요. 그런데 티저가 공개 될 때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기뻤죠. 멤버들도 공개될 때마다 한숨도 못자고 다 모니터링했어요. 걱정이 많이 됐는데 많은 관심 주셔서 더 힘내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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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이번엔 콘셉트가 다르다보니 새로 데뷔한 느낌이라서 이번에 정말 떨렸다. 너무 울렁거렸다. 물마시는데 체할 정도"라고 비유했다. 엄지는 "한 소녀에게도 다양한 모습이 있지 않나. 청순한 모습도 있지만 '이러한 모습도 있다!'를 표현하고 싶었다. 여자친구의 색깔, 범위를 넓히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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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교복을 벗었고, 시크하게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해요. 바뀌었다고 해서 '저희들은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는 아니죠. 데뷔 초반에도 '그때 그때 어울리는 걸 다 해보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다시 청순하게도 보여드리면서 다양하게 하고 싶죠."
10년 차인 중견 가수조차도 컴백할 때면 음원 순위에 압박을 받는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신곡 음원 속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10~20대 특정 팬덤에 좌우되는 일반 아이돌과도 태생부터 다르다. 팬층의 폭도 넓다. 멤버들은 "할아버지부터 아이를 안고 응원해주신 아버지뻘 팬들도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웃었다.
또 '시간을 달려서'와 '오늘부터 우리는'은 각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2곡이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한 걸그룹은 여자친구가 유일하다. 꾸준한 인기비결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저희 노래엔 계절냄새가 난다"며 웃었다.
"노래마다 계절감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오늘부터 우리는'은 여름과 잘 어울려 청량한 노래고, '시간을 달려서'는 겨울의 감성적인 느낌이 있지 않나요?(웃음) 계절이 오면 그때마다 떠오르는 향수같은 노래였음 좋겠어요."(소원)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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