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밴드 혁오가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혁오 측 관계자는 8일 이달 새 음반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지난해부터 꾸준히 새 음반 발매일정을 조율해 온 것은 맞지만 사정상 이달 말에는 앨범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멤버들 역시 서둘러 신보를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신보 발매 계획을 한 차례 연기했던 혁오는 보다 완성도 있는 앨범을 팬들에 들려주고자 장기간 작업에 매진해왔다. 그간 일본, 홍콩, 중국의 대표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범 아시아 활동을 펼쳤던 혁오의 2015년 5월 '22' 이후 2년 만의 신보다.
혁오 측은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현재 앨범을 작업 중이다"라며 "일본, 홍콩, 중국 등 페스티벌을 돌며 '유스컬쳐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아왔다. 올해는 국내 활동에 집중 할 것"이라 전했다.
그간 혁오는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의 히트곡으로 동시대 청춘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던 만큼 이번 새 음반에 담길 노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신곡 역시 철학적인 가사와 혁오만의 정서를 녹인 음악이 될 전망이다.
혁오의 프런트맨 오혁은 컴백을 앞두고 음원차트에서 홀로 순항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함께 한 MBC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프로젝트 : 위대한 유산' 참여곡 '당신의 밤'은 발매 15일이 지난 지금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 오혁은 지난해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 Confused)'의 중국판 창간호의 표지모델로 발탁되는 등 패션피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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