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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 역의 강예원, 역대급 미모를 가졌지만 임무 앞에서는 가차없는 지능범죄수사대 엘리트 형사 나정안 역의 한채아, 타고난 보이스피싱꾼 양실장 역의 김민교, 그리고 김덕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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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감독은 "비정규직이 소모품처럼 소비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다. 누군가 동떨어져 나뉘어져야 한다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가 될 수 있고 당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안한 삶을 살다보니 범죄를 저지르게 된 다. 모두 한 울타리에 있는 것 같아 이들을 담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풀어봤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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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약직으로 오랫동안 일했던 친동생을 떠올리며 "사회문제를 다루는 점이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선택한 이유에 한몫을 하기도 했다. 실제 나의 친동생도 오랫동안 계약직으로 일했는데 그래서 비정규직의 고충을 잘알았다. 더 와닿는 부분이 컸던 것 같다. 영화도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객들도 이 영화를 보고 위로받았으면 좋겠고 그런 기대감을 갖고 출연을 결심했다. 나는 현재 배우로 일하지만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기도 하다. 대중이 덜 불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좋은 영향을 주는 영화로 관객을 찾을 것이고 또 홍보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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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차진 욕을 연기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욕선생님이 있는 게 아니냐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현장 스태프들을 통해 욕을 배웠는데 연기적으로 친근하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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