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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마지막 연습경기인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2로 앞서다 9회말 두산 정진호에게 끝내기 우월 3점홈런을 맞고 3대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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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 선발은 올시즌 개막전 선발이 유력시되는 외국인투수 알렉시 오간도였다. 오간도는 4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지만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2실점했다. 오간도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날 77개의 볼을 던졌다.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서 불펜으로만 활약했는데 선발 전환이 마무리 단계다. 이날 오간도의 최고구속은 149㎞였다. 투구수 70개를 넘겨서도 구속을 어느정도 유지했다. 김 감독은 "오간도는 자신이 가진 것이 있으니 믿고 맡겨볼 작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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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변화는 젊은 선수들의 대시다. 김 감독은 "강경학은 분명히 좋아졌다. 오늘(8일) 2루수로 기용해봤는데 확실히 독기가 있다. 중견수로 뛴 이동훈은 145㎞ 빠른 볼에도 스스로 번트를 시도하다 강공으로 멋지게 전환하기도 했다. 올해 3~4명 정도는 새로운 얼굴들이 팀에 힘을 보탤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 말을 건다.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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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0일 귀국해 대전에서 시범경기 개막(14일, 대전 LG트윈스전)까지 훈련을 이어갈 참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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