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서율(이준호)의 대표 취임식을 막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행보를 보였다.
이날 김성룡은 서율의 TQ리테일 대표 취임식을 막았다. 서율은 김성룡의 장난에 "내 앞길 막는다는게 이런 치졸한 장난이었냐"라고 멱살을 잡았다. 그러자 김성룡은 "이사님도 편의점 점주들한테 이런 장난 쳤자나"라고 응수했다.
결국 서율은 1개월 후에 다시 취임을 할 수 있게 됐다. 김성룡은 서율을 막은 이유에 대해 "복수 때문이 아니다. 그런 인간이 대표가 되면 안된다. 뭔가 대책을 마련하려면 시간을 벌여놔야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율은 조민영(서정연)이 박현도(박영규) 회장과 함께 스위스 계좌로 비자금 조성을 하는 사실을 파악, 조민영을 협박해 사실 확인을 했다.
김성룡은 우연히 점장과 TQ편의점 알바생의 말다툼을 듣게 됐고 이를 통해 임금체불 문제와 둘러싼 근복적인 문제부터 접근, 서율과 본격적으로 맞섰다. 김성룡은 알바생과 머리를 맞댔다. "싸움에서는 쪽수가 중요하다. 알바생들 많이 모을 수 있어?"라고 물었고, 알바생은 "한 1000명 모을 수 있어요"라며 "아재 티내신다. SNS 있잖아요. 아웃스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석(동하)의 아이디어로 알바생들의 집단 소송을 준비했다.
알바생은 서율 측에서 내민 '돈'에도 굴하지 않았다. "니 자신만 챙겨라"는 서율에게 알바생은 "아저씨나 그렇게 사세요. 이 세상엔 진짜 어른보다 나이만 먹은 사람이 많구나를 깨닳았다"고 일침했다.
김성룡은 "꼬투리 잡는 사람 꼬투리 잡기, 일명 '꼬잡꼬잡' 작전이다"라며 작업에 착수했다. 박명석과 엄금심(황영희)를 통해 자료를 얻었고, 서율에게 협상을 제안했다.
김성룡은 자신의 패를 다 보이며 "체불임금 지불과 회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서율은 이번 일을 수습하지 못해 박현도의 눈밖에 났다.
또한 거듭되는 김성룡의 활약에 박현도는 "김성룡 처리해라"고 지시했고, 길을 가던 김성룡은 전기충격기에 맞아 쓰러져 어디론가 끌려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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