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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돌아왔다. 전자랜드에서 중도 퇴출됐다 다시 유니폼을 입는 초유의 사태 중심에 선 켈리. 그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복귀전에서 20득점 7리바운드,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 바스켓 카운트 3득점을 하며 팀에 77대76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6강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선 전자랜드다. 그리고 켈리가 SK전에서 보여준 의욕과 경기력이라면 남은 경기에서 6강 확정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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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이날 경기 후 "컴백하며 유일하게 가진 목표가 팀 승리였다. 그래서 기쁘다. 진중한 태도로 모든 것에 임하겠다는 마음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몸상태에 대해서는 "한국에 올 때는 체력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팀 훈련을 함께 하며 현재는 90%까지 올라온 느낌이다. 실전 감각이 떨어져 슛이 안들어갈 수도 있었다. 그래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열심히했다. 그러다보니 슛감도 자연스럽게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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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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